안동사과 서울 광장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안동사과 서울 광장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7-11-15 19:30:01

 안동시는 15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경북착한사과 Festival’에 참가한다.

 이번에 안동사과를 서울시민들에게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주관 가 주최하는 이번 홍보행사는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부제로 17일까지 열린다.
첫째 날에는 개장, 특판행사, 콘서트 등이 열리고 둘째 날인 16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사, 농식품부장관, 국회/도의원,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재경출향인사, 사과재배농가와 서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및 축하공연 등이 셋째 날에는 착한사과 GAME PARTY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홍보부스에서는 안동사과 500박스(2.5㎏들이)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5,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안동 특산물인 안동산약(마)과 안동소주, 안동생강, 안동고추 등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행사장 인근 프라자호텔에서는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가 열려 우박피해사과 수매량 확대 등 현안사항과 사과 산업 공동발전방안 및 사과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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