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5일 소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실무대책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적정인구 유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봉화군은 2022년 인구 35,000명 달성을 목표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 귀농‧귀촌 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갖는다.
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 “우리지역 인구감소는 군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로 모든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추진과제와 제안된 의견을 군의 실정에 맞게 신중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인구가 늘어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