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재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16일 KT&G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된다.
또한 계열사인 KGC인삼공사 역시 홍삼수 1만병을 지원한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과 여진으로 57건의 인명피해와 1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KT&G 관계자는 “국내 기업인 우리 회사가 먼저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하루 만에 대규모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