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종하)는 16일 여성회관 창원관 5층에서 ‘2017 도약의 새 시대 행복한 가음정동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16개 자생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창원시정과 연계된 동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년간 동정의 중심이 돼 열심히 활동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주민봉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명선 해맑음사회적기업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장현준 국제멘토르협회 이사장의 ‘현대 사회에서의 봉사자 역할’ 특강도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는 가음정동 전 자생단체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구심점이 되는 자생단체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규삼 가음정동장은 “모든 가음정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행복한 가음정동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창구, 어린이 청소현장 체험 교육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16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려주고 환경보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청소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의창구 도계동 ‘하늘빛사관유치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5~7세 유치원 원아 80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관련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보고 재활용품 배출체험 놀이도 했다.
의창구청 오일환 환경미화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