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 석보지역아동센터는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17 빛깔찬 영양김장축제를 맞이해 15일 석보면의 날에 지역민들을 초청해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연주는 석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대중가요 ‘개똥벌레’를 시작으로 동요 ‘연가’,‘아기공룡 둘리’ 세 곡을 연주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아동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1시간씩 특화프로그램인 색소폰 연주에 열의를 가지고 꾸준하게 재능을 연마해 왔다.

영양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방과 후 틈틈이 익힌 악기 연주를 축제 현장에서 펼쳐 보임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