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안동시 송하동 홀몸 어르신들 겨울을 따뜻하게

안동시 송하동 홀몸 어르신들 겨울을 따뜻하게

기사승인 2017-11-19 18:30:37 업데이트 2017-11-19 18:30:43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국)는 17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겨울 이불빨래를 세탁해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송하동 경우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구조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이웃과의 단절과 독거노인 고독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고자 이웃이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협의체위원은 매달 하루를 ‘보듬이의 날’로 정해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등 지역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는 등 민간주도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추진 중인 ‘송하동 복지허브화’특화사업 중 하나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예정된 안전사고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우리 협의체가 함께해 더 행복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송하 만들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