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20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입영자와 동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님 업고 걷는 길, 사랑의 엽서 쓰기, 병무청 캐릭터 ‘굳건이’와 함께하는 기념사진촬영, 해군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부대와 협력해 입영자와 가족들의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고 병역의무이행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만들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입영자와 가족들은 군복무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경남병무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