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와 임창정의 듀엣 음원이 다음달 공개된다.
21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와 임창정의 발라드 듀엣곡을 다음달 15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음원은 지난 2월 입대한 김준수가 입대 전 미리 작업해 둔 것으로, 겨울 감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입대 전 임창정과의 작업에 대해 “평소 존경했고 팬이었던 임창정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제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뿐 아니라 감성 발라드 듀엣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나와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다”며 “준수와 노래를 부르게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나도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고, 많이 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겨울에 딱 어울릴 감성 발라드 곡”이라며 “호소력 짙은 두 사람의 매력이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사랑했던 마음들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월 입대해 현재 경기 남부 지방 경찰청 의경 홍보단에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