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는 9일 창원시가 발표한 창원NC파크(마산구장) 재개장 일정에 대해 "5월 16일부터 예정대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창원시가 제시한 5월 18일은 정비 완료 ‘목표 시점’일 뿐 확정된 일정은 아니며 실제 시설 점검과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결정하기로 했다.
구단은 "정비 일정이 지연될 경우 팬들의 혼란과 실망이 커질 수 있다"며 "임시 홈경기를 지원한 울산시에 대한 도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원시 및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해 구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