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 29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고관절 골절 환자 골격근의 비타민 D수용체 발현’이라는 주제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유 교수는 “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로 인한 환자의 경우 수술 후 단기 사망률이 30%가 넘는 등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를 통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분당대학교병원 전임의 과정을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