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있는 동서식품(주)는 21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식품과 자매결연을 맺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담근 김치 80상자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팔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상만 의창구 팔룡동장은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돼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