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사랑 나눔 가게” 현판식

안동시 송하동 “사랑 나눔 가게” 현판식

기사승인 2017-11-21 21:43:40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과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 내 기관 및 업체(황경섭 안동황우촌 등 12개소)에 ‘사랑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송하동 복지허브화’ 특화사업 중 하나로 공공복지의 한계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복지사업이다.

재능과 후원물품 등은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저소득층 외식쿠폰 지원 사업, 한부모 직업재활, 청소년 학습지원, 저소득 집수리, 노인 여가활동지원 등 맞춤형 복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동참 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랑 나눔 가게 현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송하동 사랑 나눔 지도’를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한 송하 만들기에 협의체 위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윤석 송하동장은 “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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