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통해 카누의 품질과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최근 리스테이지에서는 깊은 커피향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새롭게 ‘향 보존 동결기술’을 제품에 도입·반영했다.
특히 APEX 공법(Advanced Prime Extracion)을 통해 원두를 짧은 시간과 낮은 온도에서 추출해 커피 고유의 맛을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방식으로 향기와 중후함, 산미, 끝맛을 섬세하게 조정했다.
맥심 카누는 동서식품이 2011년 선보인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카누는 출시 후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맥심 6차 리스테이지’와 함께 브랜드 모델 공유와 함께하는 신규 TV광고도 선보였다.
먼저 로스터 복장을 입은 공유가 원두를 로스팅하고 향을 음미하는 장면으로 최근 로스터리 카페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을 담아냈다. 이어 바리스타 복장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공유를 등장시킴으로써 ‘향 보존 동결기술’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50년의 기술력이 집약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더욱 깊은 향으로 돌아온 카누와 함께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