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25일 예미정 본관 카페에서 3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할매할배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음식과 예법”을 주제로 3대 가족이 모여 전통 다과인 다식 만들기 체험과 다도예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할매할배의 날’행사는 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개최하며, 다음달 20일에는 ‘세대 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 및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고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조부모와 손주간의 만남을 통해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가족공동체가 회복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