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한섬만두’ 누적 150만봉 돌파=CJ제일제당이 지난 8월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가 150만봉을 돌파해 5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한섬만두 매출성과에 힘입어 그 동안 열세였던 왕만두 시장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35.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비결로 기존 왕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꼽고 있다.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를 구현하는데 주력했으며 왕만두는 만두피가 두꺼워 식감이 퍽퍽하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 위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개발했다.
오리온, 식품용 포장재 ‘녹색기술 인증’ 획득=오리온이 협력사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 자원 절약과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포장재는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줄였으며 ‘초코파이情’ 제품 이후 ‘포카칩’, ‘꼬북칩’ 등 스낵류를 비롯한 전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빙그레, 카카오프렌즈 ‘밀크 타임’ 2종 출시=빙그레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밀크 타임’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 타임과 초코 타임 2종으로 원통형 페트 패키지로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의 8개 전체 캐릭터를 2종 제품에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적용해 총 16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매일유업, ‘2017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매일유업이 종로구 일대 어려운 이웃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7 희망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매일유업 임직원 50여명은 5500㎏의 김장을 담가 종로구 소재 드림스타트가정,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남양유업, ‘아기 사랑 수’ 중국 조제분유 수출기준 통과=남양유업 ‘아기사랑 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통과했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0월,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중국 분유 수출을 허가하고 업체별 분유 공장당 3개 브랜드, 9개 제품만 판매하도록 제한하는 ‘영유아 조제분유 등록관리법’을 발표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총 10여개에 이르는 등록 자료는 물론 생산 공장도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의 엄격한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해 총 6개 브랜드, 18개 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연세우유, 포항시에 흰 우유 긴급 지원=연세우유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자사 흰 우유 6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연세우유는 천재지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우유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로 이재민들의 건강한 영양섭취를 돕는 대체식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