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 ‘겜블락’이 활성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2017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 평가대회’에 참가한 겜블락은 전국 32개 대학 활동단 가운데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 활동단은 전국 대학 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학술 활동 등을 펼치기 위해 700여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겜블락 회장인 사회복지학과 홍지민 학생(3학년)은 “이번 평가대회에 참가해 여러 우수학교의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다른 대학들의 경험을 통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1년 동안 단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에 도박문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