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유심요금제 단말보상보험 출시…1년간 보험료 지원

CJ헬로, 유심요금제 단말보상보험 출시…1년간 보험료 지원

기사승인 2017-11-26 18:14:34

 
CJ헬로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이 유심(USIM) 요금제 가입자용 휴대전화 파손 보험을 선보였다.
 
CJ헬로는 26일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을 출시, 올해 말까지 유심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단말기 보상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유심요금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등에서 직접 구매한 직구 단말기나 중고 단말기 등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 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들도 모두 담보하는 상품이다. 신규 또는 기변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 상품과 달리 유심요금 가입자까지 포함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간 보험료가 지원된다. 단말기 파손 시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대해상을 통해 보상이 이뤄진다.
 
김종열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유심 가입자에게도 보험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유심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헬로모바일은 ‘반값 요금제’로 불리는 유심 요금제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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