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영구)은 27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 13세대를 방문해 전기장판과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사례관리 사업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가정 방문해 상담하고 회의를 통해 알맞은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것이다.
김영구 명곡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위기 가구가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보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굳건히 해 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명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사랑의 열매달기’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시작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7일 구청장 이하 간부 19명이 ‘사랑의 열매달기’로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의 열매달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하나로, 성금 참여 홍보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다.
성산구 간부공무원들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이 행사에 동참, 이 캠페인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산구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모두 행복한 으뜸 성산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