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희망나눔연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사)희망을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지역 저소득층,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는 취약아동 10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과, 컴퓨터 2대, 장학도서 12명, 교육동영상 수강권 100명 등 9,400만원 상당을 후원해 124명의 취약아동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으로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과 장학도서, 컴퓨터와 멘토링서비스, 힐링·나눔 문화 체험 등을 후원해 아동,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