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고당(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운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수참가자에 대한 건강증진상 시상, 운동교실 활동영상 상영, 금연 및 심뇌혈관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고고당 운동교실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3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신체검사 및 건강검진, 보건교육, 스트레칭, 생활체조, 기공체조, 에어로빅 등을 수료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경=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