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이 25일 호평동 주평강교회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사진).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은 ‘남양주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란 주제로 ‘기쁜 날’ ‘강건너 봄이 오듯’ 등 9곡을 연주하며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은 행사에 앞서 단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남양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민경조 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 아버지합장단이 여러 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접문화의집 소속 난타 동아리 ‘진접두드림난타’팀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무지개사물놀이’팀이 찬조 출연했다.
2012년 4월 창단된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은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버지들이 모여 ‘세계평화의 날 기념음악회’ ‘남양주시 시민합창제’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