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배우 이미지 고독사,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사인은 ‘신장 쇼크’…“그곳에선 외롭지 마세요‘

[쿠키영상] 배우 이미지 고독사,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사인은 ‘신장 쇼크’…“그곳에선 외롭지 마세요‘

기사승인 2017-11-28 11:20:29

중견배우 이미지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고독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특히 생전 홀로 살던 고인이
숨진 지 2주 만에 뒤늦게 발견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친동생이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고인의 집에 찾아갔는데,
이미 고인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고 합니다.

부검 소견에 따르면, 고인은 2주 전 신장 쇼크로 사망했는데요.
정확한 사망 날짜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pi****
태조왕건 아자개 부인, 육남매 슈퍼집 주인, 서울의 달 한석규 상대역 등
순간적으로도 몇 배역이 생각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m****
58세면 아직 젊은데.... 벌써...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원합니다.

kk****
아이쿠야... 요즘 나이로 한창때인데... ㅠ 너무 안타깝네요

kn****
2주 만에 발견됐다니 더 안타깝다.
사투리 연기하던 모습이 떠오르네.
부디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ss****
가장 슬프다는 외로움 속에 별세하셨네요... 그곳에선 외롭지 마세요...


故 이미지는 도시적 이미지로 사랑을 받던 배우인데요.

1981년 배우로 데뷔한 그는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이후 「전원일기」에서 노마의 엄마로 상당 기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등에서 활약했고,
최근작은 2015년 9월 방영된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에서
신성애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5분으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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