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는 영화 '이프 온리'(If Only)의 예매율이 지난해 재개봉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노트북'의 2배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프 온리'는 2004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로맨스 영화계의 전설로 남은 명작 영화. 개봉한 지 13년이 지나도록 네이버 영화평점 9.08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판매된 '이프 온리' 얼리버드 1+1 티켓은 하루 만에 매진됐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예매순위에서는 한국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누르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이버 개봉예정작 일간검색어 순위에서도 5위(지난 26일 기준)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프 온리'는 오는 2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