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를 찾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장병들 앞에서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JSA 현장을 둘러본 뒤 장병들과 함께하는 오찬에 참석한 송 장관은
식사에 앞서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전했는데요.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미니스커트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송 장관은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 병사들에 미안한 마음에
연설을 짧게 하겠다는 취지였다고 사과했는데요.
하지만 송 장관의 발언이 구설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댓글 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서
“참 다행이다. 동료로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해
여당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또한 그에 앞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에 대해서도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안보 특보라든가 정책 특보 같지 않아서 개탄스럽다."고 공개 비난해
청와대의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송영무 장관의 잇따른 말실수에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dd****
그렇게 좋다면...
송영무가 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나오면 인정ㅋ
hu****
입만 열면 실언이구먼... 도대체 생각은 하면서 말하는 걸까?
ki****
난 송영무 장관 임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참 좋겠다~~
국방비리 파헤칠 맘도 없는 거 같고 왜 문정부에서 눌러 앉았나 모르겠다.
국방개혁 맘 없음 그냥 자리에서 내려와라!
sy****
송영무 정말 싫다. 문재인 정부의 X맨!
정의당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겨냥해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공인의 임기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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