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장바구니즈] 저렴하게 집에서 관리하자…홈뷰티족 뜬다

[구기자의 장바구니즈] 저렴하게 집에서 관리하자…홈뷰티족 뜬다

기사승인 2017-11-29 05:00:00

김민희 아나운서 ▶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와 함께 하는 시간이죠. 구기자의 장바구니즈. 오늘도 스튜디오에 구현화 기자 나와 있습니다.

구현화 기자 ▷ 안녕하세요. 우리 소비 생활에서 꼭 필요한 장바구니처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알짜 정보만을 골라 전해드리는 장바구니즈의 구현화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구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함께 할까요?

구현화 기자 ▷ 뷰티업계 새 성장 동력으로 뷰티 디바이스가 뜨고 있습니다. 셀프케어만으로 피부과 못지않은 효과를 제공하는 홈뷰티 제품을 말하는 건데요. 비싼 병원 시술이나 에스테틱 대신 뷰티 제품을 이용해 스스로 피부 관리를 하는 셀프 뷰티족이 주요 타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홈케어 족도 살펴보고, 뜨고 있는 셀프 뷰티템들도 소개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혼밥, 혼술이 대세인 요즘, 피부 관리를 집에서 혼자 하는 홈케어 족의 등장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피부나 헤어 등 외모 관리를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뷰티, 홈살롱, 홈케어와 같은신조어가 늘고 있어요. 오늘은 그렇게 집에서 스스로 관리를 하는 홈케어에 대한 정보 드립니다. 구기자, 요즘 홈케어 족이 꽤 많죠?

구현화 기자 ▷ 네. 비싼 병원 시술이나 에스테틱, 미용실을 이용하는 대신 전문가용 혹은 그에 버금가는 효과를 가진 제품을 사용해 집에서 스스로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명 집순이들을 중심으로, 집에서 하는 홈케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샵이나 병원에 가면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집에서 불편하고 복잡하게 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왜 그런 선택을 하는 건가요?

구현화 기자 ▷ 일단 가성비, 가용비와 같은 트렌드가 홈케어 족의 성장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을, 가용비란 가격 대비 용량을 뜻하는 단어로, 불황 속 쇼핑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기기 하나로 집에서도 셀프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또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클리닉에서 관리는 받는것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거죠.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가성비는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뷰티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일단 경제 불황에 합리적 비용으로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거군요. 

구현화 기자 ▷ 네. 맞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족 트렌드와 함께, 한 번뿐인 삶을 후회 없이 즐기자는 욜로 열풍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본인 취향대로 집에 두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홈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자신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욜로족에게도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전문 서비스 못지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이 홈케어 족의 활약은 지속될 텐데요. 실제로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는 추세인가요?

구현화 기자 ▷ 네. 한 판매점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1일까지의 3주간 뷰티 디바이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약 141%나 상승했고요. 특히 제모기와 전동 각질 제거기는 한 달 사이 매출이 각 154%, 82%까지 증가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리고 판매점에 가보면, 꽤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구현화 기자 ▷ 그럼요. 용도 역시 진화하고 있어서요. 피부 트러블 고민에서 클렌징이나 제모까지 다양한 영역에 따른 디바이스가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관련 시장 전망도 밝은 상황입니다. 한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 시장 규모가 지난해 800억 원 규모에서 올해는 1000억 원 규모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제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제품들을 좀 살펴볼게요. 일단 가장 기본은 세안인데요. 이제는 단순히 오일이나 크림, 폼 등의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씻어내는 게 다가 아니에요. 피부 관리를 하는 홈케어 족에게는 진동 클렌저가 인기죠? 몇 가지 제품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네. 최근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진동 클렌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 중 홈케어 족을 사로잡는 신상 세안기 몇 가지 소개해 드리면요. 먼저 L사에서 나온 제품은 갈바닉 이온 테라피, 미세전류 테라피, 두드림 마사지를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갈바닉은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전류인데요. 제품의 갈바닉 모드를 이용하면 음이온을 띠는 효능 성분을 피부 속 깊이 흡수시켜 주고요. 미세전류 모드는 신체의 자연 전류와 비슷한 낮은 레벨의 전류 흐름에 주기적인 변화를 줘, 피부를 활성화시켜줍니다. 두드림 마사지 기능은 함께 사용하는 전류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리프팅 효과를 주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세안만 하는 게 아니라, 테라피와 마사지 기능까지 가지고 있군요. 굳이 전문 샵을 찾지 않아도 직접 얼굴 마사지를 할 수 있으니, 반응이 좋겠어요. 또 다른 제품은 어떤 게 있나요?  

구현화 기자 ▷ 소닉탄력음파 기술을 이용한 클렌징 마사지 기기도 있는데요. 소닉탄력음파 기술은 3분당 2만7000회의 소닉 음파 마사지 기능과 탄력 주파수를 합쳐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기술이고요. 이 제품도 탄력 마사지 헤드를 장착한 뒤 스마트 모드로 전환하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3분 간 쇄골 라인부터 목과 턱, 양 볼, 이마에 차례대로 마사지하면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또 다른 클렌징 마사지 기기도 살펴봤는데요. 홈케어 족에게는 기본으로 갖춰야 할 뷰티 디바이스인 것 같아요. 제품 하나 더 소개해주세요. 

구현화 기자 ▷ 모공보다 얇은 초마이크로 항균 미세모 브러쉬로 클렌징해주는 제품도 있는데요. 8만개 이상의 0.009mm 초 마이크로 항균 미세모가 15도 각도로 좌우 회전하는 동시에 상하로 진동해, 일반 세안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숨어있는 미세먼지와 각질,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다른 제품과 비교해,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구현화 기자 ▷ 휴대가 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요. 생활 방수기능으로 샤워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90여 분간 사용이 가능하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눈 화장의 꼼꼼한 세안을 원하거나 모공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트러블이 생긴 피부, 세안 후에도 개운치 않은 경우는 사용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자기 몸 긍정주의 트렌드에 따라 제모하지 않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남성들도 제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사계절 내내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제모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모 제품도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네. 먼저 T제모기는 병원에서 하는 영구 제모를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홈케어 기기인데요. 회사 측에 따르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모 전문 레이저인 다이오드 레이저를 가정용으로 최적화한 제품으로, 전문의에게 레이저 제모를 받은 것과 동일한 지속적인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가정용으로 만들었다면, 좀 더 믿음이 가겠네요. 하지만 제모는 기본적으로, 아무래도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가요?

구현화 기자 ▷ 해당 제품은 타깃이 되는 모낭에만 레이저가 조사돼, 예민하고 좁은 부위에도 제모가 가능하고요. 1단계에서 5단계로 출력 강도를 조절해,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강도로 세심하고 꼼꼼한 제모를 할 수 있는데요. 제모기 하나로 팔, 다리, 겨드랑이, 인중 등 원하는 신체 부위의 제모가 가능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또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인기일 것 같은데요. 집에서 하는 셀프 제모,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모와 더불어 발 각질 관리 역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가요?

구현화 기자 ▷ 네. 보통 발 각질 제거는 화강암 같은 돌이나 페디 파일을 이용해 제거하는데요. 그것들은 딱히 효과가 없을뿐더러 잘못 쓰면 따갑기까지 하죠. 그럴 때는 전용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어떤 제품이 나와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한 제품은 브러시 형태의 헤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얼굴 클렌징부터 몸, 발 관리까지 할 수 있는데요. 바디 브러시를 사용해 각질이 쌓이기 쉬운 발꿈치와 팔꿈치, 무릎 등을 매끄럽게 관리하면 되고요. 가격은 19만 원 선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얼굴부터 몸, 발까지 신체 전반적으로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보다 좀 더 저렴한 제품은 없나요?

구현화 기자 ▷ 저렴한 발 각질 제거기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데요. 그 중 한 제품은 물기 없는 건조한 발에 사용하면 초당 35회 초고속 회전하는 롤러가 각질을 즉각적으로 탈락시켜 줍니다. 가격은 4만 7천 원이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네일숍에 가기 불편한 남성이나 두꺼운 각질로 불편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각질 제거기는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제품 하나 더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헤드 교체로 손발의 각질 제거와 손발톱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요. 손잡이에 거친 롤러가 달린 형태로, 기기를 작동하면 롤러 부분이 빠르게 회전해 각질 부위의 굳은살을 갈아냅니다. 마치 전기 그라인더로 금속이나 목재를 연마하는 방식과 같은 거죠. 가격은 9만 8천 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시중에 워낙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으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사용은 편하게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가격대를 확인 후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구기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홈케어는 제모나 각질 제거도 있지만, 피부 관리도 있어요.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나와 있나요?

구현화 기자 ▷ 요즘에는 음파 진동, 미세전류, 음이온, 빛, 레이저 등 피부과에서 사용되던 기술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주름 관리인데요. 관리를 받기 위해 에스테틱을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주름 관리기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주름은 당연하게 생기는 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피하고 싶은 문제죠. 집에서 할 수 있는 주름 관리. 어떤 제품이 나와 있는지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네. A사에서 나온 제품은 빛과 미세전류로 피부를 새롭게 가꾸는 스킨케어 디바이스인데요. 이 제품은 빛과 미세전류의 에너지로 윤기와 탄력을 끌어올려 주는 기능이 있고요. 특히 눈가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광생물학적 안전성 실험의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발광다이오드 빛을 적용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실제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그 부분이 궁금해요

구현화 기자 ▷ 20세부터 40세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회사 측의 실험 결과, 사용 직후 수분 58%, 사용4주 후 피부 균일도 15%, 사용 직후 피부 탄성은 13%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문 병원이나 샵에 가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런 홈케어 제품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구기자, 또 다른 제품 하나 더 소개해 주세요.

구현화 기자 ▷ 네. 피부는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정상 체온은 36.5도지만, 피부가 가장 쾌적한 적정 온도는 이보다 5~6도 낮은 31~33도입니다. 또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런 과정에서 주목해서 나온 것이 열을 활용한 디바이스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열을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한데요. 

구현화 기자 ▷ 4가지 뷰티 온도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핵심기술은 방열구조. 기기의 하단 흡입구를 통해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기기 상단 뒷면에 있는 방열판으로 공기를 배출해 온도를 빠르게 전환하는 원리입니다. 피부에 맞는 온도를 이용해 관리를 해주는 거죠. 

김민희 아나운서 ▶ 네. 피부에 지나치게 열이 오르면 붉어지고, 트러블도 생기게 되는데요. 피부에 맞는 온도를 찾아 관리해주는 제품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홈케어 제품 중 이번에는 경락 기기도 한 번 살펴볼게요. 얼마 전 꽤 유행했던 제품이 있죠?

구현화 기자 ▷ 네. 일본에서 나온 이 제품은 얼굴의 처진 볼을 당겨 V 라인으로 만들어준다는 경락 마사지 기구입니다.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나서면서 인기를 얻었는데요. 백금 소재의 페이스 롤러 형태로, 심장마비가 왔을 때 제세동기의 강한 전류로 심장을 깨우듯, 기기에 흐르는 미세전류가 둔해진 피부 세포를 자극해 개선해주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페이스 롤러는 집에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락기기인 것 같아요. TV를 보면서, 누워서 쉬면서도 할 수 있는데요. 배터리를 넣거나 충전할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구현화 기자 ▷ 그렇습니다. 그 부분이 특징인데요. 손잡이 부분의 태양 전지판을 통해 빛을 모아 미세 전류를 발생시키게 되고요. 다이아몬드 커팅을 한 롤러에 미세전류가 흘러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김민희 아나운서 ▶ 별도의 진동 기능이 들어간 게 아닌데,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해요.

구현화 기자 ▷ 회사 측에 따르면, 매일 5분씩 마사지를 하면 얼굴이 작아지고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살만 마사지하는 게 아니라 근육 층까지 잡아줘 꾸준히 사용하면 경락 효과가 있고요.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어깨, 허리, 다리 등에도 마사지할 수 있고, 특히 목과 어깨처럼 근육이 뭉친 부분에 사용했을 때 마사지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다만 피부에 바로 닿게 되니까요. 금속 알레르기나 피부염이 있는 경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늘 그렇듯 피부 관리의 핵심은 꾸준함이니까요.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하기 보다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장바구니즈에서는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홈케어에 필요한 제품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구기자, 한 가지만 더 알려주세요.

구현화 기자 ▷ 네. 집에서도 할 시간이 없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 분들은 자면서 하는 관리를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수면시간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는 나이트 케어 제품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자기 전에 바르고 자는 헤어 세럼도 나와 있고요. 잠자는 동안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헤어 슬리핑 팩도 있습니다. 자기 전 모발에 도포 후, 별도의 세정이 필요 없는 수면 팩 타입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탄력 있는 모발 관리가 가능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급변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최근 니즈를 반영해 참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수면 중 활용하는 제품들도 마찬가지인데요. 그 중 특히 얼굴에 하는 팩이 인기에요. 잠들기 전 떼어내야 하는 기존 마스크 팩과 달리, 떼어내거나 씻어낼 필요 없이 얼굴에 바른 상태 그대로 잠들어도 되니까, 편해서 인기죠. 어떤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나요?

구현화 기자 ▷ 네. 한 제품은 밤사이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프로폴리스 성분 함유로 인기고요. 또 한 제품은 1일 1팩을 40회 사용할 수 있는 가용비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런 수면 마스크 팩은 피부 재생 및 영양 흡수가 활발해지는 밤 시간에 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피부 탄력 케어를 위한 리프팅 시술 등을 고민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번거로운 것도 사실인데요. 이런 경우라면, 집에서도 피부과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니까요.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장바구니즈.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구현화 기자, 정보 감사합니다.  

구현화 기자 ▷ 네. 감사합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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