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8일 내서읍 장애인세대와 홀몸어르신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용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 2가구에 각 200장씩 총 400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운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산구, 동절기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8일 위기가정 보살핌의 날을 맞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동절기를 대비해 난방기구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했다.
위기가정 보살핌의 날은 성산구 특수시책으로 매월 1차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시영 사회복지과장은 “다가올 추위에 홀몸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힘들어 하지 않도록 민‧관에서 정서적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의창구 의창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이삼수)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7세대에 의창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상훈)‧부녀회(회장 이미옥)에서 준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미옥 부녀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창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월 ‘사랑-잇기’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