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1일 문희아트홀에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성폭력·가정폭력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문경시, 문경경찰서, 문경열린종합상담소, 문경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어떤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 모두가 성 평등한 사회를 이루려는 의식과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