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송미숙 교수가 총예술감독을 맡은 ‘공감 예무를 말하다’ 공연이 오는 12월 8일 저녁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의 예맥과 풍류’를 주제로 멋과 기품 있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와 소리, 다양한 연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감 3부작의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의 만담, 아작, 태평무, 선소리산타령, 한·중 생소병주, 진주검무, 홍애수건춤, 양주별산대놀이·판굿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들과 예인들의 명작, 그리고 보존 가치가 높은 미 지정된 전통예술을 현재 계승하고 있는 연희자들의 공연이 기대된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