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 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15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음식문화 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5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이들 업소는 좋은식단 준수, 위생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음식물 쓰레기봉투, 각종 위생용품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범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