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올해 과학교사상 5명 선정 ‘쾌거’

경남서 올해 과학교사상 5명 선정 ‘쾌거’

기사승인 2017-12-04 16:31:51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열린 과학교사상에서 도내 교사 5명이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올해로 15번째 열린 이 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런 내용에 따라 교사 노벨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명망 있는 상이다.

수상의 주인공들은 과학교육 분야 산청초 손영학 오부초 이창헌 회원초 전성수 창원과학고 주무환, 과학문화확산 분야 충렬여중 김호찬 교사다.

손영학 교사는 올해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2015~2016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 2015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참여 학생 2팀 지도 등을, 이창헌 교사는 생각하는 청개구리과학탐험대 운영지리산 토종약초의 생태조사 등을, 전성수 교사는 융합인재교육 교사연구회 지원단 공동연구원 역임과학이 좋아지는 융합인재교육 교재 등 다수 자료 개발 참여칼세이건처럼 과학학기대표 저자 등을, 주무환 교사는 올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금상 학생지도 실적학생발명품경진대회 학생지도 다수 입상실적 등을, 김호찬 교사는 농어촌 학생 이공계 진로의 꿈 키움을 위한 멘토스쿨 운영경남사이언스 페스티벌 기획운영 등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소속 학교에도 200만원의 학교지원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올해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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