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이후 10년 연속 동결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수업료는 1급지 연액 기준 137만1600원, 입학금은 1만61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수업료는 8만400원, 입학금은 4100원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승구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수요가 증가되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