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4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지난 2일 조사를 받았다”며 “피해자 분들께도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부분도 보험사를 통해 정확하게 보상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교통사고와 관련된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교통사고 이후, 현재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태연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적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자료를 취합 중이며, 고소 진행할 것”이라며 “2014년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법적 처벌을 받게 했다. 이번 건을 비롯해 향후에도 루머,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