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과 함께 찾아온 맹추위… 서울 최저 영하 8도

[날씨] 눈과 함께 찾아온 맹추위… 서울 최저 영하 8도

기사승인 2017-12-05 00:05:00

5일 눈과 함께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찾아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에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에서 오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는 1~5㎝, 강원 영서, 전북, 서울, 경기 북부, 전남 1~3㎝로 예보됐다.

눈과 함께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6도로 전망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상 1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다. 경기 양주·파주, 강원 철원·화천·춘천·횡성·평창·태백에선 최저 영하 13도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고, 눈이 오는 지역은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와 함께 교통안전,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3m로 일겠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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