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K-STAR기업 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L은 5일 서울 분원에서 ‘제 3기 K-STAR기업 육성사업’에 디에스글로벌㈜, ㈜영진 웜, ㈜에치케이씨, ㈜디에스테크노, ㈜파트론 및 ㈜하이로닉 등 6개 유망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KTL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 1기와 2기 기업들은 인증획득, 원천기술 개발 및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뒀다.
이처럼 선정 기업들의 성공 사례에 힘입어 제 3기 기업들은 6.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KTL은 K-STAR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 1인 1사의 형태로 KTL 전담 연구원을 두어 현장전담 컨설팅과 제품개발에 대한 애로기술 및 상품화 관련 문제들을 밀착 지원해 준다.
KTL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 지원으로 매출증대 및 수출을 목표로 종합적 지원을 강화해준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