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내년 4월부터 양평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인 ‘세미’ ‘두리’ ‘은비나리’ 조형물을 양평역(경의중앙선) 앞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FRP 소재로 가로 2.6m, 세로 2m 내외로 지역주민과 양평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양평역 회전교차로 앞에 전시됐다. 이 조형물은 내년 대회 개최 전까지 약 4개월간 대회 분위기를 조성한 후 양평종합운동장으로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또 군청 건물 유리벽면에 홍보용 실사출력물을 부착해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로 많은 주민들이 대회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청 입구 및 공무원 내부 전산망에 도민체전 D-day 카운트다운 상황판을 운영해 체계적인 체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홍보용 배너, 소식지 발간, 각종 고지서 홍보문 삽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평군=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