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경남지부 사회연대위원회는 지난 9일 경남여성단체연합회,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세 기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하나로,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경남지부 사회연대위는 이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소속 사회적기업인 ‘아라드리’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를 준비했다.
사회연대위는 창원시지역아동센터, 경남여성단체연합에 총 1.5t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줬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경남도내 한부모가정, 창원시 전역 76곳 21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배달됐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공장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모두가 공감하고, 새로운 지역연대를 만달어가는 사회연대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금속노조 경남지부]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