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드림캐처’에 패한 ‘네잎클로버’의 정체는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 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는 ‘드림캐처’와 ‘네잎클로버’의 듀엣 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2NE1(투애니원)의 ‘어글리’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유영석은 “드림캐처는 막 뜯은 비누냄새 같은 싱그러운 목소리와 10년 정도 노래한 사람 같은 연륜, 거기다 절정의 세련미까지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네잎클로버에 대해서는 “네잎클로버 역시 떨어지면 안되는 음색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표결과 ‘드림캐처’가 ‘네잎클로버’를 누르고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 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네잎클로버’의 정체는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