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서울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지난 8일 열린 제7회 노동문화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복수노조 통합을 기반으로 상호 존중 노사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은 2011년 운전면허사업 관리단과 기관 통합하면서 복수노조 사업장이었다.
그런데 2014년 양대 노조가 합의하면서 단일노조로 통합됐다.
지난해 정부경영평가에서 도로교통공단은 A등급을 받았다.
노사 양측은 “노사관계는 평행선을 마주보고 달려야 하는 동반자”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