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추자현, 엑소 첸백시 등 한류스타들이 한중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를 위한 국빈만찬을 개최한다.
이 만찬은 정상회담 직후에 열리는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문화교류의 밤 행사로 배우 송혜교,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앞서 송혜교는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번 일정은 송혜교가 결혼 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석상이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각각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부부다. 최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되는 한중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는 송혜교와 그룹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출연한다. 해당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