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8)은 지난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 열린 ‘경기도 공교육 지원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안 의원은 이날 "수원 지역의 체육관은 그 동안 학생들이 단순한 체육활동 일환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요즘 체육관은 지역주민들이 각종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화시설로 건립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공간과 도서관 그리고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이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젠 학생들도 성장해 이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학부모도 지역공동체 일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