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에게 2018년도 적십자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전달식에는 김진관 의장과 염상훈 부의장, 한원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4개 상임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15여 명이 배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사용되는 만큼 모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2018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금액은 8억6593만원으로 지난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에 배부된 지로, 인터넷, 휴대폰 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조성된 적십자회비는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의 안정된 생계를 지원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해 구호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