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유명 셰프 이찬오가 체포된 가운데,
이찬오가 호송차에 오르며 보인 기이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찬오는 지난 10월 네덜란드에서 국제우편으로
해시시 4g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으며,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마약입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이찬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6일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그런 가운데 이찬오가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찬오는 몰려든 취재진을 발견하자 카메라에 찍히지 않으려는 듯,
백스텝(뒷걸음)으로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이와 같은 돌발 행동에 교도관도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는데요.
한편, 영장심사에서 이찬오는
"가정 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my****
이혼해서 우울증 생겨 마약했다
이런 생각을 가진 것부터가 잘못된 거다
al****
이혼하면 다 마약하냐?
go****
도주 우려가 없다고 불구속이라...
이러니 마약범들이 줄지를 않지
va****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은 거지만...
그래도 그 늦은 와중에 일찍 발 뺀 김새롬 화이팅!
lm****
김새롬 판단 잘했네...
유부남이 여자를 무릎에 앉히고 술을 잡수시는데... 안 봐도 뻔하다...
전 부인이었던 김새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열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한 이찬오, 김새롬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나란히 출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이찬오에게 “여자를 많이 안 만났느냐?”고 묻자,
김새롬은 “저한테 거짓말했다. 자기 거의 모태솔로라고 말했는데
과거가 계속 나오더라.”고 폭로했는데요.
또 다른 방송에서도 김새롬은 “결혼을 급하게 해서 남편을 아직 잘 모른다.
차근차근 알아가는 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