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 올랐다

‘옥자’,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 올랐다

기사승인 2017-12-19 10:02:50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 닷컴에 따르면 아카데미 위원회는 시각효과 부문에 오른 최종 후보 10편을 공개했다. 이 중 5편이 내년 1월 23일 최종 후보작으로 결정된다.

후보에 오른 10개의 작품은 ‘옥자’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덩케르크' '블레이드러너 2049' '혹성탈출3 종의 전쟁' '콩: 스컬 아일랜드', '에이리언 커버넌트' '발레리안 천개의 문', '물의 형태' 등이다.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은 ‘옥자’는 슈퍼돼지 옥자를 구하려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의 모험을 담은 영화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4일 열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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