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2018년도 영농안정자금 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안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이며 금리는 농가부담 1%로 지원 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 단체 70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2018년도 영농안정기금은 원활한 영농 준비를 위해 영농 준비기간인 1월 중에 융자를 완료할 계획” 며 “자금이 부족한 농가에 적시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의 안정화 및 농가소득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