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이 19일 경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장 등 정책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및 병역의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 청장은 이날 만난 수검자와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귀담아 드는 등 민원현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또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및 역점사업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특히 민간 전문상담사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근무지를 찾아 개별 상담하면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경남병무청 특화사업 ‘무빙 카운슬링’ 제도에 대해 보고 받고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 청장은 부임 이후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 청렴한 공직자세‧엄중한 복무기강 확립 및 자율적 근무분위기를 통한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 13일에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2017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출신 간조화‧남녀균형‧장애‧소수 배려로 균형인사 추진’으로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 청장은 공정병역 추진과 국민감동 서비스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 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병역이 병무행정 최고 가치임을 명심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