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1066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6명, 5급 29명, 6급 57명 등 367명이 승진했다.
박노근 행정국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김재기 김해도서관장이 후임 국장으로, 강병태 정책기획관이 김해도서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4급 전보 인사 주요 내용은 ▲정책기획관 손재경 ▲안전총괄담당관 조명숙 ▲총무과장 박용한 ▲학교지원과장 손대영 ▲지식정보과장 강종태 ▲적정규모학교 추진단장 석철호 ▲경남교육종합복지관장 정철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서여화 ▲경남학생교육원 강정희 ▲중앙교육연수 파견 이진철 등 10명, 5급 61명, 6급 126명 등 508명이 전보 발령됐다.
신규임용 공무원 191명도 이번에 발령받았다.
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27일 오전 10시30분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정책 구현을 위해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