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지원할 도내 고교 출신 수험생(졸업자‧검정고시자 포함),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 대면 상담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담은 2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9일간(일요일‧신정 제외) 도교육청 제2청사 2층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평일 오후 3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전화 055-210-5117로 연락하면 된다.
상담 방문 시에는 대학수능 성적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는 것이 상담에 도움이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등이 상담위원으로 활동해 올해 정시 모집 지원의 궁금함과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정시상담이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으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능영어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예년의 입시결과가 무의미한 입시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