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 시상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지자체 등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이다. 양평군은 시상에서 군 역점 사업인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로 호평을 받았다.
2015년 3월부터 시작된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은 건강, 여가, 취업, 복지, 청결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민간단체와 연계해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 추진으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6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 부문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민관협력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해 왔다.
윤정순 군 행복돌봄과장은 “Only One 양평복지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평군=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