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오랜만에 단막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강희는 “단막극에 12년 만에 출연했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오래 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평소 단막극을 좋아한다”며 “JTBC에서 2부작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준혁과 나이 7살 차이는. 처음들었다. 평소에도 나이 개념이 없었따. 호흡은 잘 맞았따. 단막은 친해질 수 있는 기간도 없고 촬영 3일 했다. 처음만나서 대본 리딩하고 고기 먹을 때 체했따. 남자네분 다 처음봣는데.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 살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의 가장 찬란하고 가슴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후 8시40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