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회의 개최

김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7-12-28 11:01:13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용역 자문위원과 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중간 보고회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여건 변화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장기 도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했으며 도시교통 현황 및 장래여건 전망과 각종 도로망 정비 대안 제시 등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차 19개 읍··동을 방문해 각종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향후 김제시의 도로망 청사진을 담은 김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용역에 대한 자문과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새만금 관련 고속도로, 남북 2축, 동서2축 등과 연계된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지금까지 김제시의 도로망은 동부권 위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새만금 관련 서부권 도로망이 부족하다는 의견과 지평선 축제와 연계해 관광을 위한 벽골제와 금산사를 연결 하는 신규 노선의 필요성 및 교통망 분산을 위해 하방 삼거리∼죽산면까지 도로 확장과 KTX 신설역에 따른 신규노선 개발 등 김제시의 체계적인 개발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건설을 위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 부시장은 “용역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을 용역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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